[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은 14일 군수실에서 문준희 군수와 김윤철 도의원,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군정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은 33건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하여 건의와 보고를 실시하고,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합천군은 ▲황강 직강공사 재추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등 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율곡 노양 ~ 야로 분기간 도로개설 공사 ▲합천호~황매산(지방도 1089호선)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등 경남도에서 직접 시행해야 하는 도로개설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또한, ▲합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 ▲급경사지 및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도의원은 군의 역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준희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군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