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 체육회는 지난 14일 오후5시께 의령읍 서동리 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최성대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손태영 군의회의장, 김판곤, 황성철 군의원, 종목별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성원보고, 상임부회장의 인사말씀, 군의회의장의 축하말씀에 이어 안건심의 제1안 의령군체육회 회장 추대, 제2안 제29회 경상남도 생활대축전 참가 계획(안)을 상정하여 원안 가결하고 체육회 발전방안에 대한 기타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임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석이 된 체육회장을 의령군체육회 규약 제24조(회장의 선출)에 의거 민선7기 이선두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하여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상남도 생활대축전에 참가 계획안을 심의하고 16개 종목 443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신임 이선두 체육회장은 “올해는 의령중학교의 탁구부 창단으로 탁구 메카의 고장으로 거듭날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사랑의집 장애인축구팀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전 세계에 의령축구를 알렸을 뿐 아니라 종목별 전국대회 등 우수한 성적으로 의령군을 빛내주신 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군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전 군민이 건강하고 젊은 청춘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