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이광옥 부군수는 지난 14일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신축공사 관계 공무원에게 공정 현황을 보고 받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안전사고 발생예방과 정식개소 일정에 차질 없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축중인 치매안심센터는 592.65㎡ 지상 2층 규모로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실, 상담실,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실,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쉼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월 10일경 준공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신축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지역주민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