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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광복 기쁨 나누며 면민 화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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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광복 기쁨 나누며 면민 화합 다졌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8/16 16:11 수정 2018.08.16 16:17
함양군은 제73주년 8.15 광복절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7개면에서 성대히 개최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제73주년 8.15 광복절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7개면에서 성대히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광복의 기쁨을 면민과 함께 나누는 전통을 이어가고자 매년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과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면별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11일 마천면과 서하면을 시작으로 12일 안의면에서 축구와 배구, 윷놀이, 노래자랑 등 수천여명의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경기를 즐겼다. 이어 15일에는 지곡면과 수동면, 병곡면, 서상면에서 연이어 면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지곡면에서는 지곡면청년회 주관으로 족구와 여자PK, 윷놀이, 낚시경기, 노래자랑 등이 열렸으며, 수동면에서는 족구, 게이트볼, 윷놀이, 그라운드골프, 노인건강달리기 등이 개최됐다. 또 등구정운동장에서 병곡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병곡면민 체육대회는 축구, 윷놀이, 게이트볼, 한글문해교실 백일장 등이, 서상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서상면민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낚시놀이, 노인게이트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면민과 향우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함양군은 제73주년 8.15 광복절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7개면에서 성대히 개최했다.ⓒ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면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행사장을 직접 찾아 “면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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