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8년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8월 친친 페스티벌’을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20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1부 치킨파티와 2부 디제잉 파티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체험부스 운영과 무대공연을 위주로 했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입한 디제잉 파티는 신나는 음악에 자유로이 몸을 맡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일 쏟아지는 폭염 속에서 더운 시간을 피해 행사를 진행하고 재능봉사로 참여해준 청소년수련관 비보이 1기 출신 디제이의 음악선곡에 맞춰 댄스타임을 진행하며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즐거워했다.
2018년 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매달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 8일과 10월 27일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지역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하여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