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3명 대상으로 대구 EBS 리틀소시움에서‘나의 미래를 JOB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EBS 리틀소시움은 아동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며, 현실세계를 2/3로 축소한 도시에서 45개의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상 화폐 ‘리나’로 테마파크 내 은행에 저금을 하거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직접 만든 쿠키가 구워져 나와 신기했고, 다음에 커서 제빵사가 된다면 내가 만든 빵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을 토대로 꼭 원하는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