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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백산 안희제 생가 사랑채 초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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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백산 안희제 생가 사랑채 초가 새 단장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8/17 14:06 수정 2018.08.17 14:08
의령군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3호인 백산 안희제 선생 사랑채를 새롭게 단장하고 주변을 정비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3호인 백산 안희제 선생 사랑채를 새롭게 단장하고 주변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산 생가는 본채와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갈대를 엮어 만든 지붕으로 3년마다 이엉 잇기를 통해 정비하고 있다.

이엉 잇기 사업은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안희제 선생의 생가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허광영 의병문화관광과장은 “이엉 잇기 사업은 문화재인 생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역사적 인물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나라사랑의 역사적 교훈이 살아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애국지사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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