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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황실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솔직한 우리역사-한민족의 선택"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8/17 23:32 수정 2018.08.20 14:01
▲ 심포지엄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한황실진흥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대한황실진흥원(원장 김경현, 명예이사장 정근모)은 “솔직한 우리역사 - 한민족의 선택”이란 주제로 제2회 대한황실 심포지엄을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제2회 대한황실 심포지엄은 “솔직한 우리역사 - 한민족의 선택”이란 주제로 제1발표는 이재이 작가(다큐멘터리 소설 ‘광무황제’ 저자)의 ‘대한제국의 변천’강연, 제2발표는 미미 송 박사(재미동포)의 ‘파라다임의 변혁’이라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제3발표는 도재영 고문(㈔동북아평화연대 명예이사장)의 ‘고종황제와 안중근, 최재영의 평화 리더십’강연 그리고 조양제 이사회장의 강연 총평으로 이어졌으며, 한국국제MC협회 소속 조범기 사무총장과 전서영 전문MC의 진행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경현 원장(성균관 고문)의 개회사와 정근모 명예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환영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대한황실진흥원의 이완택 고문(재단법인 열린문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최은경 세종대왕즉위600주년조직위원장, 사단법인 한민족학세계화본부 총재 권천문 박사와 부총재 김신웅 박사,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김중한 좋은얼굴그룹 회장, 김종연 우정유빅스UBIX 고문, 박완철 안세회계법인 고문, 이만준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 상임부회장, 심재영 한미상공회의소 이사, 이영수 사단법인 한베문화교류협회 부이사장,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김미자 교수, 강석호 민주평통자문회의 강남회장, 최병호 세계한류대회 조직위원회 총재, 한풍교 경실련 경기공동대표, 박종선 ㈜브라더 회장, 송재훈 임란공신충의선양회 회장, 하도훈 대한황실진흥원 교육연수원장(경남 함양 소재) 등 여러 단체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성림 ㈔독도수호국민연합 여성특별보좌관은 "발표자들의 해박한 지식과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다음 심포지엄에는 주변의 지인들도 함께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근모 명예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심포지엄이 우리민족의 동질성 회복, 평화통일,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사명의 역할을 감당해서 세계초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 일어나 빛을 발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라며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서 우리 민족의 미래는 풍요와 축복의 시대로 진입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서 다 같이 손에 손을 잡고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솔직한 우리역사 - 한민족의 선택'에 대하여 대한황실진흥원의 임영기 사무총장은 "'솔직한'이란 표현을 우리역사 앞에 표현한 것은 역사의 실체적 진실을 통해 자랑스럽거나 실패한 사례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랑스러운 것은 자긍심 선양하며, 잘못이나 실패는 반면교사로 삼아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주변국들의 역사왜곡에 대해서 우리처럼 솔직한 역사교육으로 임하라는 무언의 압력으로 작용되길 기대하는 측면도 있다"며 "역사교훈을 통해 현재 한민족의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어 주제를 선정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심포지엄'은 정근모 명예이사장의 특별강연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9일에 '대한황실진흥원' 창립기념식과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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