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행복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읍 소재 경로당 37곳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맞춤형 주거급여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서다. 특히 주거급여 선정기준과 사전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센터는 또 산청읍권역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홍보와 각종 복지사업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산청행복센터에 다르면 개편된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 없이 저소득 가구에 주거 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또는 주택 수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청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어려울 수 있는 복지 용어를 알기 쉽게 안내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