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의회는 20일 제8대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합천군 화장장려금 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합천군 공유재산 관리변경계획안」등 8건의 의안 심사와 9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의「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의결, 「2018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실과별로 청취하는 일정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는 의사일정 진행에 앞서 지난 7일 제226회 임시회 폐회중 열린 상임위원회 간사 호선결과(의회운영위원회 : 권영식의원, 복지행정위원회 : 신경자의원, 산업건설위원회 : 배몽희의원) 보고가 있었으며, 장진영의원의 「황강직강공사의 타당성에 대하여」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듣고 산회했다.
한편, 이번 회기는 하반기 빠듯한 의회운영 일정상 1차 본회의가 끝난 20일 오후 2시부터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석만진의장은 인사말에서 ‘상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군민 여러분께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한번 송구함을 표한다.’면서 ‘이번 임시회는 민선7기 군정 추진방향을 파악하고 8대 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복지증진과 행복실현에 전념하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