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경로당 523개소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쉬운 농촌쓰레기 처리홍보를 위해 한달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그간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불법소각, 투기 금지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이장회의, 전광판 등을 통하여 적극 주민 홍보를 하고 있으나 아직 재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순환법 시행으로 매립, 소각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선택하도록 하는 경제적 유인책으로 2019년부터 부과되는 폐기물처리부담금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특성과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쓰레기 처리 교육 홍보를 활용하여 쉬운 방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에서 주민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여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