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경상남도와 함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해소하기 위한 기업현장 간담회를 22일(수) 15시부터 17시까지 약 2시간여에 걸쳐 사남농공단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및 사천시 관계공무원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인들로부터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등 생생한 소리를 직접 청취한 후, 해소대책 및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남도 기업환경개선담당의 참석자 소개에 이어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관기관으로는 진주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등에서 참석하였고 기업인으로는 사남농공단지협의회 대표(협의회장 차덕부)등 14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 대한 기숙사비 지원 확대 ▲ 가로변 환경미관 개선 및 노후 보안등 교체 ▲ 선수금환급보증(RG) 발행요건 완화 ▲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 지원방안 강구를 건의하는 내용 등이 있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경상남도 및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하였으며,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개혁을 위한 현장방문 간담회는 계속적으로 운영하여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