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지난 22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등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발생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였으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의령군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등 148개소 점검 완료 하였으며, 22일부터 순찰반 및 응급조치반을(9개조 60명) 운영하여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의 응급상황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종 응급복구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기상상황에 따른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환기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 관리와 각종 사업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라며, 산사태발생이 우려 될 경우 즉시 비상연락과 주민대피가 이루어져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