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인 의령군민문화회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저녁 7시 30분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비토’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비토(VITO)는 거장을 뜻하는 ‘Virtouso'의 줄임말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성준, 이수진으로 구성된 기타듀오 팀이다.
비토는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의 국내무대와 더불어 일본·미국 등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매이자 음악적 동료인 그들이 보여주는 호흡과 퍼포먼스는 정통클래식 기타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기타 애호가들을 넘어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의령군민문화회관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통해 정서적 함양을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같은 취지로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본 공연의 관람가는 8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2,000원이다.
한편 예매는 8월 20일부터 받고 있으며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