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9월 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무에타이 킥복싱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3회 전국 무에타이 킥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무에타이 킥복싱연합회(회장 조평근)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초·중·고등부와 여성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식전행사로 학원폭력예방 캠페인과 강호시범단의 호신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에타이’는 100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가진 태국의 무술로 근래에 이종격투기가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재조명되고 있으며 손과 발을 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신 격투 스포츠로 호신술,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도 많은 효과가 있어 젊은 층을 위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조평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에타이 킥복싱이 한차원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전국 대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