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27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장을 전수받은 위원은 지난 6월 13일에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과 군의원이며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문준희 합천군수가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의 통일에 관한 관심제고,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통일사업에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행기관장인 문준희 합천군수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을 거치며 어렵게 피운 평화와 희망의 싹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8기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는 지난해 9월 1일 출범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모두 39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