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5일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과 함께 부산으로 문화체험활동을 떠났다.ⓒ사천시 |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25일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과 함께 부산으로 문화체험활동을 떠났다.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은 ‘신나게 즐기고 연극에 빠지다’는 주제로 31명의 청소년과 8명의 지도자가 함께 벡스코(부산광역시)에서 레이싱체험과 근처 소극장에서 연극 달동네를 관람했다.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이싱 체험 및 연극을 관람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여, 심리적 어려움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운영됐다.
청소년육성재단 김태주 국장은 “다양한 이유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고민과 갈등을 상담하고 학교, 가정,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 보호 및 지원, 긴급구조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을 시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832-794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