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여름을 추억하고 가을을 여는 시간과 함께 소중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군민을 행복하게 의령을 아름답게’란 이름을 내걸고 여는 의령군 금요음악회이다. 8월 금요음악회는 31일 금요일 저녁 8시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제는 “가을로 가는 행복한 추억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특별한 가수를 초대하여 펼친다. 지난 4월 22일 제46회 의병제전과 함께 열린 제4회 이호섭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남승민 군이 출연 한다. 남승민 군은 이번 금요음악회를 통해 더 큰 무대를 향해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 의령군민에게 노래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자랑스러운 의령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모듬북과 부포놀이 등 국악을 비롯해 성악과 어린이합창, 바이올린 연주 등 출연자들이 들려주는 아름답고 멋스러운 선율을 통해 가을을 부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밸리댄스와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출연하여 밸리댄스와 더불어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의령군 금요음악회는 군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물론 수강생들의 연주 능력 향상을 기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와 또 지역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지역민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마련한다. 더불어 군민의 여가선용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를 함양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