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임새벽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등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정부에서 강력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요즘 부동산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요즘 부동산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며 말했다.

이 대표는 “과도한 신도시개발이나 대규모 재개발사업에서 일시에 집값 상승으로 투기를 유발하는 방식을 벗어나 소유가 아닌 거주하는 주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도 했다. 현재 종부세는 주택의 경우 개인별 합산 시 6억 원, 1세대 1주택자의 경우에는 9억 원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사람에 대해서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어 “공공임대를 지속적으로 공급, 도시재생사업처럼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며 “시중 여유자금이 너무 많아서 투기자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생산자금으로 유도하는 정부 정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과도한 신도시 개발이나 대규모 재개발사업 등 일시에 지가 상승효과를 일으켜 투기를 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유가 아니라 거주하는 주거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