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농업인을 11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물론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창사무소 오증환 팀장과 ㈜우리농인증원 임우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약안전사용관리와 PLS제도,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GAP 인증 확대를 위해 기본교육 실시뿐만 아니라 인증수수료, 안전성 검사비 지원, 주산지 안전성 분석사업, 컨설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