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회장 김임순)는 31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모든 주부민방위대원과 문준희 합천군수, 김윤철 도의원, 석만진 합천군의회의장, 김익범 5870부대4대대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마음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식전행사에서는 그간 주부민방위대원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여 대원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었으며 앞으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의 실기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 2부 행사는 민방위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읍.면간 응원체계를 구축한 대원 모두의 단결과 화합을 보여준 자리였으며 실기경연에서는 실전을 방불케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 결과 합천읍(최우수), 덕곡면(우수), 가야면(장려) 주부민방위대가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 시상대에 서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