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는 9월 1일초선의원을 대상으로 9월 정례회를 대비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등에 대하여 강도 높은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8대 전반기 시의회 출범 후 7월에 실시한 두 차례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의원 자체교육으로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고자 하는 진주시의회의 열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날 교육은 먼저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하여 조현신 의회운영위원장이 강의를 하고, 이어 결산심사 전략과 기법에 대하여 류재수 경제도시위원장이 강의했다.
시의회는 당초 8월 22일~24일 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국내연수를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심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국내연수가 당시 큰 피해가 예상되었던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결단으로 취소되면서 9월 정례회를 앞두고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박성도 의장은 “의회의 중심축인 두 분의 상임위원장께서 초선의원을 위해서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체득하신 경험으로 흔쾌히 강의를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주시의회가 지금처럼 좋은 분위기에서 ‘열린의회 바른의정’ 구현을 위해 일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