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남해전통시장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해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식품 관련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참여, 전통시장 내 상점들을 방문해 식중독 주의정보를 알리고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교차오염 방지 등 식중독 예방 4대 요령을 홍보하고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를 알렸다. 캠페인을 접한 한 상인은 “식중독 예방 요령을 시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잘 지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 및 명절음식(튀김, 전, 떡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수기 대비 합동 단속을 시행, 지역주민들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