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기자] 경문실용전문학교는 고교위탁 드론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교내 대강의실에서 항공교통연구소 김영록 이사장을 초빙하여 ‘드론과 항공산업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항공교통연구소는 항공관련 주제의 논문 발표와 더불어 항공교통의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담당한 김영록 강사는 항공교통연구소 이사장과 한서대학교 항공기술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0여년의 공군 군복무 경력으로 실전과 이론을 아우르는 항공계 전문가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특강은 올해 고교위탁 과정으로 드론을 전공하는 일반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반고 고교위탁 학생들이 전공하는 드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담당하게 될 미래 비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위탁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문모 학생은 “막연히 드론을 조종하고 사용하는 기법을 배우는 교육 환경을 벗어나 실제 항공법과 관련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니 전문가가 되기 위한 비전과 꿈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전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 입학사정관은 “경문실용전문학교만이 고교위탁으로 드론 교육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테마의 특강을 통해 본교 학생들의 전공수업 외적으로 보강해야하는 실무지식을 넓히고 양질의 취업과 진로선택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특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차산업분야 드론 위탁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실내건축 인테리어, 패션 디자인, 쥬얼리 디자인을 비롯해 호텔조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위탁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도 고교위탁교육을 위한 신입생 입학상담 및 진로상담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대표전화 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