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연합통신넷=김기용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 제4회 국민권익위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이하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단 고객지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은 고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의 국제인증, 기관장의 관심 및 지원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불편·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연간 7천600만건에 달하는 국민의 의견에 대해 국민불편과 고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민원시스템 개선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2014년 VOC 시스템을 일원화해 유형별.빈도별 다각적인 분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불만민원.고충민원에 대해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그 외에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M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개발해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25종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그동안 사이버 민원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신청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