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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프로듀싱' 걸그룹 공원소녀(GWSN), 오늘(5일) 가요계 정식 데뷔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9/05 12:15 수정 2018.09.05 12:21
▲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 / (사진)=키위미디어그룹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GWSN)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공원소녀는 5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을 발매한다.

첫 티저 이미지 공개 때부터 몽환적 분위기와 다양한 스토리가 투영된 아트워크로 많은 화제를 모은 공원소녀의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은 일곱 소녀의 꿈과 이야기, 세계관 등을 한 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처럼 짜임새 있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은 조각난 퍼즐모양의 달이 하나로 모아졌을 때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불완전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곡으로, 트렌디한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각 멤버의 개성이 더해진 공원소녀만의 독창적인 댄스곡이다. 

‘모두 모은 달의 조각 마지막 아닌 시작’과 같은 시적 표현의 가사와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는 포인트 안무, 눈길을 사로잡는 독창적 색감과 세계관을 반영한 듯한 강렬한 드라마가 담긴 뮤직비디오 역시 주요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

타이틀곡 외에도 설레고 수줍은 소녀의 감정을 볼터치에 비유한 ‘볼터치(Shy Shy)’, 어린 나무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미래를 꿈꾸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렛 잇 그로우 어 리틀 트리(Let It Grow ~ a little tree)’,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 욜로(YOLO)하게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힐링송 ‘욜로와(YOLOWA)’, 촛불이 녹아내려 하나가 되듯 신비로운 공원에 다함께 모여 소중한 꿈을 공유한다는 스토리의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밤의 공원 part one’의 에필로그이자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곡 ‘Lullaby ~ 잘자’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여섯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특히 3번 트랙 ‘렛 잇 그로우 어 리틀 트리(Let It Grow ~ a little tree)’는 키위미디어그룹의 수장 김형석 프로듀서(PD.K)가 공원소녀를 위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완성도 높은 감성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귓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형석 작곡가는 “공원소녀는 약 3년간의 전문화된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통해 탄생시킨 걸그룹이다. 음악과 앨범, 뮤직비디오 등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걸그룹의 탄생에 많은 분들이 주목해주시고, 앞으로 공원소녀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일곱 명의 멤버로 이뤄진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K-POP 레이블 키위팝(KIWIPO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이다. 최근에는 Mnet 10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를 통해 꾸밈없고 발랄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이다.

한편, 공원소녀의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공원소녀는 오는 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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