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손지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5일(수)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부사관 여러분께선 국군을 받치고 있는 주춧돌이며, 기둥이다. 이 분들을 빼놓고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 강력한 국방력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간의 노고에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함께해주신 배우자분들도 모범용사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훈 갑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배우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에 숨은 공로자다”라고 국군모범용사의 배우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여러분과 그 가족들의 일상 속에 긴장과 우려가 스며들지 않도록 국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이 초청되었고, 안규백 국방위원장, 민홍철국방위원회 간사, 백승주 국방위원회 간사, 하태경 국방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