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동호)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및 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감동 있는 복지하동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천형 새하동병원장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정재한씨의 식전 색소폰 공연에 이어 1부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2부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한 김용균 ‘사람과 사람들’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됐다.
노동호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는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춘석 위원등 8명에게 군수·군의회 의장·협의회 위원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각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홍보 및 체험부스, 다과코너,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다양한 유익함과 즐거움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