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6일과 7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의면 신전권역센터 일원에서 이선두 군수, 손태영 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마을리더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촌지역개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계 공무원과 마을리더의 역량강화와 함께 그간 농촌지역개발 사업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마을 만들기 사업 전문가인 경상대학교 김영주 교수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강신길 차장으로부터 마을리더의 역할과 농촌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사례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사업 지구 추진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각자의 마을에서 사업추진 경험과 사례를 발표하며 향후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토론의 장을 펼치기도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앞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사업 유치와 사업비 투입이라는 외형적인 성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마을공동체 복원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참석자들 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역개발사업은 농촌지역에 문화·복지·경관개선 등 기초생활수준 향상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기초생활 서비스 제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