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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다큐멘터리 2018, 5억원 규모의 시상, 펀드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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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다큐멘터리 2018, 5억원 규모의 시상, 펀드 내역 공개

이호규 기자 입력 2018/09/07 16:26 수정 2018.09.07 18:56

[뉴스프리존=이호규 기자] 한국과 아시아의 주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제작부터 배급까지 모든 단계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이하 ‘인천다큐포트’)가 총 5억 원 규모의 시상, 펀드, 현물지원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인천다큐포트 2018은 총 9개 부문 1억 6천만 원의 현금 시상과 국내 주요 방송사 및 SJM문화재단이 참여하는 1억 8천만 원의 펀드,  총 11개 부문 24개 회사가 함께하는 현물 지원으로 구성됐다.

2014년에 신설되어 다큐멘터리의 정신을 구현한 2편의 프로젝트의 제작을 지원해온 ‘다큐 스피릿 어워드’가 올해부터 각 1천5백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국내 프로젝트에 2천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원해온 ‘CGV아트하우스상’에 더해, 올해 2천만 원의 ‘콘텐츠판다 상’이 신설됐다. ‘콘텐츠판다 상’은 부가판권 유통을 시작으로 외화 수입, 한국영화 세일즈 및 투자/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판다가 선정해 시상한다.

새롭게 추가된 지원 부문도 눈에 띈다. 프로젝트 완성 시 기술 및 내부 시사/ 언론, 배급 등 1회에 한해 시사회 대관을 지원하는 극장 시사회 지원이 신설됐다.

이 부문은 국내 주요 극장인 아트나인, 인디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아리랑씨네센터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매년 후반작업, 극장, 배급,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다큐포트와 함께하는 협력 회사들은 올해에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다큐포트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올림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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