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이그나이트 진주(Ignite Jinju)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3명의 시민연사 발표, 참가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그나이트 진주(Ignite Jinju)’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공감 행사로 5분 동안 20장의 슬라이드(PPT)를 사용, 평범한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 경험과 정보, 지식을 참가자(청중)들과 공유 소통하며 즐기는 프리젠테이션 강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13일부터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연사 13명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진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로는 “나는 쓸데있는 짓을 하고 있다”,“40대 주부의 아름다운 설렘”, “서울촌놈 금마이야기”,“품앗이는 힐링이다”,“햇빛에 바래고, 달빛에 물들면”,“뜨거운 심장, 새로운 아우성”, “생각의 차이”,“도전, 청년, 자신감 진지한 과일”, “어쩌면 지금 필요할지도 몰라 오지랖!”, “아름다운 낙서”,“호기심으로 길을 나서고, 그리움으로 돌아온 시간”,“이자상씨와 주양의 우리가 만들어가는 삶”, “이장과 농부”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새롭게 시도되는 소통 공감 행사인‘이그나이트 진주’가 이웃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서로 간 소통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오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pdi.jinju.go.kr) 또는 능력개발원 교육운영팀(749-5951, 68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