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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주평통 2018년 청소년 평화통일 문화 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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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주평통 2018년 청소년 평화통일 문화 한마당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9/10 09:07 수정 2018.09.10 09:0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합천군 일해공원 상설무대에서‘2018년 청소년 평화통일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8일 오후 합천군 일해공원 상설무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석만진 군의회의장, 강백경 합천교육장, 김윤철 도의원, 자문위원, 관내 청소년,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평화통일 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에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재기발랄한 청소년들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개사를 통해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고 통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개회식, 청소년 통일노래 개사대회, 청소년 댄스팀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초청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사대회는 합천고, 합천여고, 야로고, 삼가고, 합천초등학교의 5개 학교 8개팀 75명이 참가하였고, 영예의 1등인 통일상은 Graduation tears곡을 개사한 합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육벤져스팀」의 “남북의 눈물”이 선정되어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통일저금통 만들기, 통일나무 리본달기 등 통일공감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관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기태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회라 걱정이 앞섰는데 많은 학생들이 통일노래를 준비해 대회에 참가하여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문준희 합천군수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한마음, 한 뜻으로 부르는 통일노래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결고리가 되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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