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지난 8일 산청군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3회 산청군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등 8개 종목 1000여명의 생활 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종목별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대회에 출전하는 종목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개회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선수 및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산청군 선수단은 육상 등 17개 종목 406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4월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 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7위를 기록한 산청군체육회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개회식 대회사에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산청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와 실력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청군이 명품 체육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이 다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