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수영장에서 '미스폴댄스코리아 2018'이 열렸다.

이날 '미스폴댄스코리아 2018' 1위를 차지한 남경림 선수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남경림 선수는 "1등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진짜 1등을 할 줄 몰랐다"면서 "평소에 했던 폴스포츠와는 다른 느낌의 장르인 이그조틱은 처음 해본 거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그냥 편하게 즐기자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에게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주성은 선생님께 고맙다고 전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폴이 좀 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폴댄스 도입 10주년을 맞은 '폴댄스코리아 KPSA'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폴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열고, 월드 폴 챔피언 탄생을 가리기 위해 대중적인 스타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폴댄스 아트 컴페티션과 풀파티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