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저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지난 10일 함양읍의 대표 자매결연지인 거제 옥포2동에서 ‘제15회 함양산삼축제 및 제57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 관람을 위해 함양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함양 방문에는 한경수 옥포2동장, 지성진 주민자치위윈장을 비롯한 20여명이 동참했으며, 행사장을 찾아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청정 지리산 함양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함양의 맛과 멋’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함양읍에서도 정복만 함양읍장, 한경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최중곤․이영재 고문, 정현철․조유진․서정숙․김종화 자치위원 등이 방문단을 맞이하고,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함양읍과 거제 옥포2동은 2004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함양읍은 각 자매결연단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에서도 방문을 문의해 오고 있어 향후 지역홍보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복만 함양읍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대외교류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불로장생 2020세계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매결연지 등 대외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외교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