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서춘수 군수는 축제일정으로 바쁜 중에도 추석을 앞두고 11일 오전 지역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경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이날 오전 제8962부대 제3대대와 함양경찰서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지역향토방위 등 군 본연의 임무수행과 치안 질서 확립에 애쓰는 군 장병과 의경대원을 위로했다.
서춘수 군수는 “가족의 품과 고향을 떠나 묵묵히 우리 지역을 지키고, 군 행사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대민봉사에 힘써주어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당신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도 향토방위 및 대민지원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경 대원을 위문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은 물론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