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산청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장 김민석)은 진주시민과 동부5개면 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 문화가족 노래사랑은 오는 9월15일(토) 오후 7시께, 진주시 일반성면 레일로드(구 반성역)앞 야외무대에서 진주시민과 동부5개면이 함께하는 가을밤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 문화가족 노래사랑은 1987년 통기타와 음악을 좋아하는 산청군민이 모여 첫 공연을 가진 후 2017년 가수 임지훈씨와 함께 3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다.
전국 행사로 손꼽히는 소리꾼 장사익님과 6번째 찔레꽃 축제를 하고 있으며, 산청약초축제, 통일음악회 등 수많은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나환자촌인 산청 성심인애병원은 해마다 무료공연을 하고 있고,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서부경남 어디든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없는 지역에 다니며 공연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자선거리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고문단을 비롯한 40여명의 회원은 지역 문화발전과 음악을 통한 공감과 힐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청 문화가족 노래사랑 김민석 회장은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