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1일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KIA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참석해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NC의 승리와 거창군 발전을 기원하며 야구공을 힘차게 던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는 NC다이노스 구단의 협조와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에 구인모 군수가 나서 시구를 했다.
시구에 앞서 거창군수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농협거창군지부장 등 내빈들은 운동장에 마련된 ‘거창군 농산물 홍보부스’를 찾아 사과 시식회를 개최하고, 경기장을 찾은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거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1kg씩 나눠주는 등 지역의 야구 구단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했다.
구인모 군수는 “NC다이노스 구단과 농협이 함께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에 참석해 시구를 하고 거창의 농·특산물을 알리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라고 말하고 이런 자리는 자주 마련해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