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12일 군 관계자 등과 함께 관내 창조적 마을 만들기 5개 지구(칠곡면 산남마을 등)에 대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점검과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칠곡면 산남마을에서는 산남저수지 주변에 조성되는 산책로 등 경관조성 사업을 점검하고 시설공사의 보완 사항에 대하여 지시했다.
궁류면 대현마을에서는 예술인촌 신규마을 조성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대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부림면의 설뫼 충효 테마공원은 운영과 함께 향후 테마공원과 연계하여 조성될 마을공동체정원조성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낙서면 연화동 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권역센터 건물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등으로부터 향후 안정적인 시설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환기 부군수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유지관리계획으로 준공 이후에도 원활한 운영이 되도록 하고,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과 문제점을 철저하게 검토·분석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현재 농림 축산 식품부 주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을 20개 지구 125억 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각 5억 원이 투입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8개 지구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6개 지구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