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산청군수 이재근)은 지난 11일 산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8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정책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이해, 노인 학대 예방, 치매 예방,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을 주제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사와 활동을 지원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단기가사의 경우 만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도 포함)일 경우 대상자가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돌보미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