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14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재개발원 임직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지역아동센터 경남지원단·시군 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무! 희망키움! 사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역사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000만 원을 후원하고, 후원을 받은 농가주는 사과 봉지 씌우기, 기업로고 새기기, 수확까지 LH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사과를 거창군에 기탁하는 것이다.
농가주와 LH 직원들은 6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의 과수원 작업을 함께하며 기업은 봉사활동과 기업로고 새기기를 통한 기업 홍보, 농민은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는 셈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확한 사과 10㎏ 150박스는 LH 공사의 기탁 의사에 따라 90박스는 관내 저소득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60박스는 지역아동센터 경남지원단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