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6일 본사 앞마당에서 직원가족과 진주시민이 함께 만드는 ‘제4회 KOEN 플프마켓’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 YMCA, 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지역예술인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작가와 예술가, 공예가들이 진주혁신도시에 문화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OEN플프마켓’은 중고물품을 자유롭게 사고파는 벼룩시장인 ‘플리마켓’과 작가, 예술가들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시장인 ‘프리마켓’을 조합한 의미이다.
이날은 가족단위 판매자와 함께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 등 약 20개팀이 참가했으며, 이와함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홍보마당, 추석맞이 지역농산물 판매, 소규모 버스킹공연, 가족단위 체험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KOEN 플프마켓 참가자들은 판매수익의 10%를 지역음악인과 불우이웃에 기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자율마켓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