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에서 깨끗한 고향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태풍 솔릭이 지나간 뒤로 단양팔경 중 하나인 사인암에 환경미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단양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됐다.
시민경찰 회원들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총 20명이 함께 손을 모아 태풍 솔릭이 남기고 간 쓰레기들을 치우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단양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추석명절 간 절도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봉사활동과 더불어 범죄예방까지 전개하는 알찬 행사로 진행됐다.
신현규 단양경찰서장은 “도둑만 잡는 경찰관은 시대의 요구를 맞추어가지 못하는 경찰관이다.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경찰이 사랑받는 경찰이고, 우리 단양경찰! 사랑받는 단양경찰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살기좋은 단양,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