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는 지난 19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새마을 읍면동 협의회장·부녀회장, 직장공장, 문고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14개 읍면동 협의회·부녀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에서 모은 쌀과 사천시새마을회에서 직접 준비한 쌀 등 5,000kg(15,000천원 상당)을 어려운 노인 세대와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세대에 정성으로 모은 쌀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안화영 사천시새마을회장은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새마을과 함께 하는 행복공동체 운동’에 앞장 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어려운 세대에 쌀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폐자원수거, 이동도서관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온 국민운동단체로 사천시는 매년 단체 지원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