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보건소는 오는 10월 2일~만65세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과 생후6개월 ~ 만12세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을 위해 올해도 전년과 같이 군 보건소와 삼가면보건지소를 제외한 관내보건지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합천군은 의료취약지로 구분되어 있어 관내에 주소를 둔 만65세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지소와 지정 의료기관 15개소,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1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관내 만65세미만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등도 인플루인자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일반인(관내주소자)들도 11일부터 유료(접종금액 8,000원)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기침예절을 지키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며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 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