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접점 공무원들의 친절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친절King 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콘테스트는 군민의 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과 경험을 개성 넘치게 표현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미스카인드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신원면의 김소영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는 가조면 김슬기 주무관, 장려는 민원봉사실 황용대 주무관과 위천면 정태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소영 주무관은 청각 장애를 가진 민원인과의 특별한 경험을 깔끔한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해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광옥 부군수는 참가자에게는 콘테스트 참가라는 경험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관중으로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친절에 대해 한 번 더 성찰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