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임새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남북 관계 발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가 끝난 27일,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원내대표 주재 정책조정회의 등을 하지 않고 다음달 1일과 4일에 진행될 대미특사단 파견과 평양에서 열린 제11주년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식을 당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전날(26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알리고 북한에 대한 미국의 계산을 확인하기 위해 추미애 전 대표를 단장으로하는 대미외교특사단을 밝혔다.
추미애 전 대포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에는 설훈 최고위원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수혁 외통위 간사, 김한정 의원 등이 들어깄다.
여기에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해 제안한 제11주년 10·4선언 기념식 평양 개최 추진을 계획 중이다.
특히 제11주년 10·4선언 기념식 평양 개최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도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