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27일 오후 3시께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8회 개천예술제, ‘2018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등 10월 축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동행한 축제장 현장점검은 축제 임시 설치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안내 서비스 체계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시설과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시가지내 축제 홍보물 설치와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 전 분야를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준비에 한창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하는 한편, “세계축제도시이자 원조 축제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축제 운영으로 축제기간 관람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성공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행한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미흡한 사항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히 보완해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진주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도 축제 개최 전과 기간 중 총 3회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10월 축제는 안전축제로 운영한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개천 예술제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부터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로 전환하여 시민이 주인이고 누구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되며,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7만 여개의 유등과 하늘에서 펼쳐지는 유등의 최첨단 콘텐츠인 드론아트쇼가 도입되어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