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은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삼동면 독일마을 아래 물건항에서 ‘제11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15척의 크루저 요트가 참가해 남해 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에 함께 개최되는 만큼 대회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요트대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25인승 대형 크루저 카타마란 요트 2대를 경기 관람정으로 운항해 관광객들이 요트 경기를 더욱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카약 체험, 요트 모형 만들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쪽빛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요트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체험 참가는 대회본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