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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회 추경예산안 6,71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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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회 추경예산안 6,710억 원 편성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9/28 11:38 수정 2018.09.28 11:40
- 제1회 추경예산보다 8.72% 증액
거창군청 청사전경.ⓒ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6,710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의 재원은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등 총 538억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8.72% 증액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더 큰 거창으로의 도약과 군민행복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군수 공약사업과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 초도 순방 시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

국․도비 변동사항을 반영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내 기업 활동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승강기전문농공단지와 석강농공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사업에 3억 7000만 원,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마을 방송시설 보강에 2억 6000만 원, 종합사회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리모델링 사업과 주차장 조성에 15억 6000만 원을 반영했다.

마을 진입로 포장 등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규모 편익사업, 영농불편 해소를 위한 농업 기반시설 정비, 도심지 교통 소통과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도로 개설 등 SOC기반 시설 사업에 217억 원을 편성했다.

부자 농촌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농산물의 공동출하 지원과 장비보급 확대, 논 대체작물 옥수수 사일리지 운송비 지원 등으로 농가부담 경감코자 8억 9000만 원을 편성하는 등 다수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제235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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